[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소주연이 18일 끝난 '낭만닥터 김사부3'를 향한 애정 가득한 종영소감을 소속사 이앤에스를 통해 전해왔다.
소주연은 지난 시즌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 응급실의 마스코트이자 에너자이저인 윤아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낭만닥터 김사부3' 소주연 종영 관련 이미지 [사진=이앤에스]](https://image.inews24.com/v1/efb731a7b591c9.jpg)
소주연은 "윤아름을 연기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출연하게 된 소감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바쁜 촬영 속에서도 윤아름으로 즐겁게 촬영할 때 "돌벤져스 식구들이 너무 많은 의지가 됐다"고 말하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소주연은 극 초반부터 김사부에게는 믿음직한 제자로 후배들에게는 듬직한 선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윤아름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소주연은 극의 후반부에서 은탁과의 관계로 인해 상처받고 화해하는 과정을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소주연은 시즌3의 종영에 "김사부는 끝이 났지만 제 마음 속에서도, 여러분들 마음 속에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대신하기도 했다.
끝으로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아름이도 인사드린다"며 드라마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소주연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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