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이준호x임윤아 '킹더랜드', 신혜선 '이생잘' 보다 먼저 웃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가 새로운 토일극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5%, 수도권 기준 8.3%를 기록했다.

1회에서 5.1%를 얻으며 출발했던 '킹더랜드'는 재회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설렘 가득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일찌감치 캐스팅 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작품.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부터 최근 '닥터 차정숙'까지 대박 흥행작을 내놓고 있는 JTBC가 자신감을 드러냈던 작품인 만큼은 '킹더랜드'가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혜선, 안보현 주연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2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5.5%, 수도권 6.1%를 얻었다. 4.3%로 출발했던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전생을 기억하는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서 큰 성과를 얻었던 신혜선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도 인생 19회차를 사는 반지음을 찰떡같이 연기해내 호평을 얻고 있다. 반지음은 드디어 만난 문서하에게 대뜸 "사귀실래요?"라고 고백하는 한편, 문서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직진하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절대적인 지지층이 확고한 가운데, 상승세를 타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