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소송 패소'가 아닌 성적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어제 나온 성적표..인데요"라며 성적표를 함께 공개했다.
이어 "B+...비쁠이라니. 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ㅠㅠ혼자 소주 마심ㅜ_ㅜ)"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성적표엔 6개의 과목이 A+을 얻은 가운데 교양 과목 하나만 B+로 기록됐다. 이에 구혜선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구혜선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1억 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냈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구혜선은 2020년 4월 20일 HB에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하여야 한다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라며 "이후 구혜선은 위 중재판정의 효력을 다투는 추가판정을 신청하였으나 2020년 7월 1일 기각되었고, 위 중재판정은 2021년 4월 16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인 확정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구혜선은 2020년 HB에 유튜브 영상물로 인한 수익을 지급하라며 금전을 청구 소를 제기하며 HB 채널에서 공표된 영상물의 저작권을 주장했다"라며 "그러나 2023년 6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은 원고(구혜선)의 근거없는 위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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