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역시 '불후의명곡' 아이돌 최강자 "체육관 빌려 연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강력한 무대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로 꾸며진 가운데 바다, 손준호&김소현, 민우혁, ATEEZ(에이티즈), 라포엠, THE NEW SIX(TNX)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바다, 민우혁을 꺾은 손준호 김소현 부부에 맞서 4번째 무대에 올랐다. 에이티즈의 손곡은 응원가로 유명한 '질풍가도'를 선곡했다.

에이티즈는 "그 분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어떤 곡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라며 "밤낮 없이 언제 어디서든 수고를 해주신다. 가사가 그 분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티즈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아이돌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실력자다. 특히 에이티즈는 이번 무대를 위해 "공간이 더 필요해서 체육관을 빌려 연습했다. '불후' 출연 중 가장 많은 소품을 사용했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