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갠지스강에 이어 인도 대표 화장터를 찾아간다.
오는 18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서는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를 상징하는 대표 화장터 마니까르니까 가트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화장터의 매캐한 연기와 뜨거운 열기 속에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24시간 운영되는 '마니까르니까 가트' 화장터는 현지인들의 운구행렬과 관광객들이 섞여 묘한 광경을 만들어낸다.
말 그대로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에서 할말을 잃은 채 물끄러미 화장터를 바라보던 기안84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와도 되나"라며 다른 여행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그는 "묘하더라고요"라며 당시의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했다.
'태계일주2' 측은 "기안84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인도'의 모습은 어떨지, 또 그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 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태계일주2'는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지난 11일 첫회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안84가 낯선 인도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과 온몸으로 갠지스 강을 만끽하는 모습 등 시작부터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기안84의 인도 초밀착 여행기를 본 시청자들의 입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이후 '태계일주2'는 OTT 통합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의 영화·드라마 통합 랭킹 TOP20 중 1위를 차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