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감독이 이준호, 임윤아 캐스팅에 만족감을 전했다.
임현욱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발표회에서 차별점에 대해 이준호와 임윤아 캐스팅이라고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치는 무조건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현욱 감독과 배우 임윤아, 이준호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2f23973b21609.jpg)
이어 "타사 시상식 공연으로 두 분이 화제가 됐고, 두 분의 캐스팅을 보고 싶다는 얘기가 많았다"라며 "두 사람의 엄청나게 센세이션 했던 무대가 극에서 한 시간 내내 벌어진다. 그게 차별점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그는 "3대가 덕을 쌓은 캐스팅이다. 덕을 쌓아서 이 두 분과 작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기쁜 정도가 아니라 '됐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준호, 임윤아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준호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인 킹호텔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임윤아는 웃기 싫은 스마일퀸이자 킹호텔 우수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웃음에 대한 생각 뿐만 아니라 사는 환경까지 전부 정반대에 놓여 있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계속된 우연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점차 스며들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에 이준호와 임윤아가 완성할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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