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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정재원, 탈퇴 심경 "인사도 못하고 떠나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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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밴드 넬의 드러머 정재원이 탈퇴 심경을 전했다.

12일 정재원은 SNS에 "인사도 못 하고 이렇게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넬과 넬을 아끼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멀리서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넬 정재원 [사진=정재원 SNS]
넬 정재원 [사진=정재원 SNS]

이날 넬 소속사 측은 정재원의 탈퇴 소식을 전하며 "정재원의 개인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활동을 병행하는 구체적인 방식과 방향에 있어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재원 글 전문.

인사도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넬과 넬을 아끼는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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