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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련, 낙상사고로 사망…향년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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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11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1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련은 지난 11일 오후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낙상사고를 당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련 [사진=박수련 인스타그램]
박수련 [사진=박수련 인스타그램]

이어 박수련의 유족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은 경기도 수원 정자동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10시 30분이다. 장지는 수원 승화원이다.

한편 박수련은 2018년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데뷔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에 출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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