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후의 명곡' 최승돈 아나운서가 파격적 각오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KBS 아나운서 선후배 대항전이 펼쳐졌다. 선후배 팀으로 나눠져서 진행되는 만큼 각 팀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이날 첫번째 대결 주인공은 선배팀 최승돈 아나운서, 후배팀 이재성 박지원 아나운서였다. 가수로 데뷔했던 최승돈 아나운서는 '울고 넘는 박달재'를 선곡해 강렬하면서도 처절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입사 30년차라 밝힌 최승돈 아나운서는 "'불후의 명곡'은 이번이 세 번째다. 늘 평은 좋았던 것 같은데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퇴직 전에 마지막 우승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배의 파격 각오를 들은 후배팀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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