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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정성일, '전란'으로 컴백…잔혹한 일본군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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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글로리' 정성일이 넷플릭스 영화 '전,란(戰,亂)'으로 돌아온다.

'더 글로리' 이후 연극과 뮤지컬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정성일이 다시 넷플릭스로 돌아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앞서 지난 7일 제작 확정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정성일은 천영(강동원 분)의 남다른 검술을 알아보는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보지 못한 가장 잔인하고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성일은 '더 글로리'에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하도영 역을 맡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단정함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단단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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