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가 '브레인 포그'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장민욱 전문의는 "머릿속 안개가 낀듯한 '브레인 포그'는 일시적 뇌 피로 현상"이라며 "3년간의 코로나로 인한 롱 코비드 현상 후유증으로 브레인 포그를 많이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후유증 1위는 브레인 포그이며, 이어 두통, 어지러움, 기억력 저하 등이 꼽혔다.
브레인포그의 대표 증상은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그리고 어지럼증과 말 더듬기, 무딘 감정과 피로감, 두통 등이다.
장민욱 전문의는 "브레인 포그의 원인은 뇌혈류 저하, 지속된 수면 부족. 우울증, 그리고 숨겨진 질환 때문일 수 있다"라면서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병, 치매 등의 초기단계에 브레인 포그가 전조증상처럼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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