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라며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연 아나운서는 숲 속을 배경으로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특파원 현장보고', 'KBS 뉴스타임', '스포츠다큐 승부', '연예 매거진'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쿨FM 라디오 '상쾌한 아침'과 KBS 2TV 교양 프로그램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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