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은퇴 배우 심은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영철은 6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최근 복귀설이 흘러나왔던 배우 심은하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미용실 원장님과 식사를 하는데 원장님이 심은하와 메시지를 주고받더라. 이후 10분 후에 심은하가 식당에 들어왔다. TV에서만 보던 그 분, 너무 예쁘시더라. 세월이 지나도 '청춘의 덫' 미모 그대로"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영철은 "우리가 각자 김수현 작가 드라마에 출연해서 '우리 김수현 사단이네'라고 말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심은하 얼굴에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러면서 내게 '영철 씨, 말 너무 길다'고 말하더라"며 "사실 심은하도 본인 얘기 엄청 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승기가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 이야기는 없었나"라고 묻자, 김영철은 "(심은하) 복귀를 내가 알아야 하냐. 다음에 만나면 물어보겠다"고 되물어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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