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트로트가수 서지오가 'FC 트롯퀸즈'를 창단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FC 트롯퀸즈'가 출격했다.
팀을 창단한 서지오는 "요즘 여자 축구가 유행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트로트 한팀이 결성될 만한데 소식이 없더라"라면서 "운동 좋아하고 열정 많은 가수들 한사람 한사람 모아서 축구팀을 결성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막내시절엔 대기실 문화가 있었다. 요즘엔 거의 차에서 대기했다가 무대 오르다보니 선후배간 돈독함이 아쉬웠다. 지금은 친목도모도 되고 전우애도 생기고 친분도 많이 생겨 좋다"고 덧붙였다.
서지오의 아들은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했었다고. 하지만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 내려놨다. 그는 "지금 봐서는 축구를 계속 시킬 걸 그랬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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