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진희가 안재현의 고백에 없었던 일로 하자고 선을 그었다.
3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공태경(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을 자신을 위해 가족과 싸워준 오연두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나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냐. 혹시 나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오연두는 "모르겠다"고 말하고, 공태경은 "나는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연두씨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연두는 울음을 터트리고, 공태경은 그런 오연두를 안아준다.
오연두는 공태경 품에 안겨 울다 갑자기 뿌리치며 집으로 들어갔다. 오연두는 따라 들어온 공태경에게 "아깐 우리가 마음이 격해져서 그랬다.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한다.
다음날 공태경 "어떻게 없었던 일이 되냐"고 따지고, 오연두는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거냐. 우린 계약 관계다"고 말한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연두씨는 나 안 좋아하냐"고 묻고, 오연두는 "안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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