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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범죄도시3', 싹 쓸었다…개봉 첫날 73만↑·벌써 121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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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정식 개봉 첫 날 73만 명을 동원하며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73만5천4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1만8천790명이다.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개봉 전 3일 동안 유료 상영으로 48만 명의 관객을 모으기도 했던 '범죄도시3'는 사전 예매만 64만 명을 기록, 100만 명을 확보한 상태였다.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개봉 첫 날 무려 7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범죄도시3'의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7천525명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예매율 역시 1일 오전 6시 40분 기준 85.6%로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 '범죄도시3'가 어떤 신기록을 세워나갈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해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범죄도시2'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 주성철과 리키가 등장해 마석도와 강력한 대결을 펼친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같은 날 2만75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93만6천446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3위로 하락했다. 1만8천8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162만4천937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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