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신의 교수가 건강 비법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암전문의 김의신 교수가 출연했다.
김의신 교수는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종신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WCU교수),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석학교수)에 소속되어 있는 암전문의다.
8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함을 자랑하는 김의신 교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감사하게 살려고 한다. 그것이 건강하기 위한 가장 좋은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무염 무유 무당을 강조하며 "나쁜기름으로 튀긴 건 염증 변화로 병을 유발한다. 그런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 담배도 하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암 치료는 수술이 답이다?"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구를 계속 해보니까 1cm 안에 천억개 암세포가 있다. 증식하고 여기저기 퍼져나간다. 성질이 다 다르다"라며 "좋은 암과 나쁜 암이 다 있다. 좋은 암은 떼내서 완치를 할 수 있다. 나쁜 암은 건드리면 오히려 성질이 더 나서 더 퍼질 가능성이 크다. 수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