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논의 중이다.
채수빈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26일 조이뉴스24에 "채수빈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채수빈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f56f631db7200.jpg)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멸망한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결말을 알고 있는 소설 속 세계관이 펼쳐지고, 주인공 김독자가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배우 안효섭이 김독자 역을, 이민호가 멸망한 소설 속 히어로인 유중혁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채수빈은 유상아 역을 제안 받았다. 원작에서 유상아는 김독자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 동료이자 생존을 함께 하는 인물이다.
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맡을 예정으로, 올해 중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