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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보컬 레슨비'가 10년간 43억원?…경찰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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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선희가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25일 이선희를 소환해 약 12시간 조사를 진행했다. 이선희는 2013년 자신이 세운 연예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에서 직원을 허위 등재 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이선희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가수 이선희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관련 사실 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26일 이선희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일종의 '경제 공동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원엔터테인먼트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이선희는 후크 소속 연예인, 연습생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10년간 43억 원을 받았다. 이선희는 그 중 일부를 권진영 대표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권진영 대표의 부모가 원엔터테인먼트 직원에 이름을 올려 월급을 수령해 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의 동창 A씨가 공연 기획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받았다고도 보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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