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경기 수원 소재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포항신재생에너지(주)와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포항신재생에너주(주) 박노준 부사장, 이길구 대표이사,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김인철 본부장, 이의수 운영지원과장 [사진=산림조합중앙회]](https://image.inews24.com/v1/a950ff31836bb5.jpg)
본 협약은 포항신재생에너지(주)의 발전 사업에 원할한 연료공급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46,000m2(14,000평)에 설비용량 11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연간 우드칩 약 37만 톤과 우드펠릿 18만 톤 등 총 55만 톤을 공급하게 된다.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버려지는 숲가꾸기 산물 및 산불피해목 등을 수집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연료공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