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2%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7%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김완선과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뭉쳤다.
이날 이들은 오랜 만에 다시 만나 '댄스가수 유랑단'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포스터 촬영을 하게 된 5명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히트곡의 무대 의상을 입고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효리는 보아를 보며 "왜 이렇게 슬프냐. 나 같이 활동해서 매일 봤다. 너무 아기였던 보아가. 옛날 모습 그대로다"라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포스터 촬영을 모두 마친 이들의 첫 번째 무대는 진해군항제였다. 폐막식에 서게 된 그들은 '춤바람 광관'버스를 타고 해군사관학교에 도착해 안무 연습을 하기로 했다.
엄정화는 첫 공연 곡으로 '배반의 장미', 화사는 '멍청이', 김완선은 '리듬속의 그 춤을', 보아는 '넘버 원', 이효리는 '텐미닛'을 부르기로 했다. 리허설 1시간 후 공연을 하게 된 5명은 서로의 무대를 보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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