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쁜엄마' 시청률이 10%를 돌파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0%(9.9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4%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0.6%다.
3.6%로 출발해 호평 속 매회 상승세를 이어가던 '나쁜엄마'는 10회 만에 10% 돌파에 성공하며 JTBC 역대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이날 최강호는 진상 손님과 싸우는 이미주(안은진 분)을 구해주다 머리를 다쳤고, 과거의 일부분을 떠올리게 됐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영순은 미주를 찾아가 강호가 맞선녀와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미주는 영순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했고, 결국 영순은 미주에게 "곧 죽는대"라고 털어놨다. 이후 미주는 쌍둥이 남매 친부가 강호임을 모친인 정씨(강말금 분)에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정씨는 오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N '댄스 가수 유랑단'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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