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주우재가 김숙의 진심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대에서 토크 버스킹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우재는 "제가 신인 땐 김숙 누나를 처음 만났다. 방송하러 가면 보통 저를 대하는 게 '모델인데 (방송) 조금씩 하는 애'라는 게 되게 느껴졌다. 유일하게 김숙이라는 사람만 함께하는 방송인 동료로 대해주더라"고 회상했다.
![홍김동전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81c67be56f1c2d.jpg)
이어 "6년째 단 한 번의 어긋남 없이 그렇게 대해주고 계신다. 처음 저 봤을 때 무슨 느낌이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고 김숙에게 물었다.
이에 김숙은 "주우재 씨 그때 사실 빛났다. 굉장히 빛났고 이 바닥에 27, 28년 있으면서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말재간은 없지만 빛나는 친구들이 있다. 그 얘길 하고 싶다. 우재는 이제 1/10만 보여줬을 뿐이다. 제가 한참 선배로서 생각하기에"라고 말해 주우재를 울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