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팝스타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24일 해외 매체들은 일제히 티나 터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티나 터너는 오랜 투병 끝에 24일 스위스 취리히 퀴스나흐트에 위치한 자택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로큰롤 여왕' 티나 터너가 스위스 취리히 인근 퀴스나흐트 자택에서 투병 끝에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고인의 매니저가 24일(현지시각) 밝혔다. 1939년 미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티나는 10년 전에 스위스 시민이 됐다. 사진은 티나 터너가 1985년 8월 1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하던 모습.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09b7e869a6b732.jpg)
티나 터너는 로큰롤 시대 초창기였던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 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로큰롤의 여왕'이다.
특히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으로 1985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그래미어워즈에서도 인정 받은 팝 스타였다.
1985년 에르빈 바흐와 만남을 가지며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고, 2008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바흐와 결혼하며 스위스 국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