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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그룹 베일 벗었다 "성찬·쇼타로 新그룹→걸그룹 다인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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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S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 3.0: NEW IP 2023' 영상을 공개, 2023년 데뷔 예정인 NCT의 새로운 팀, 신인 남자 그룹, 신인 여자 그룹 등 총 세 팀의 NEW IP 전략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가 'SM 3.0:NEW IP 2023' 영상을 통해 2023년 신인 그룹 론칭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가 'SM 3.0:NEW IP 2023' 영상을 통해 2023년 신인 그룹 론칭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새로운 팀: 일본 미디어 협업+프리데뷔 리얼리티쇼 론칭

장철혁 대표는 첫 번째 NEW IP인 'NCT의 새로운 팀'에 대해 "현재 준비 중인 팀은 무한 확장의 마지막 장(챕터)인 만큼, 지역 연고라는 세계관에 더욱 부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M은 일본인 멤버 비중을 늘리고 일본 미디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뷔 인원 선발 및 팀 론칭 과정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한국, 일본 국적의 데뷔 준비생 2인을 새로운 SMROOKIES로 공개함은 물론, 프리 데뷔 리얼리티쇼로 선발된 인원을 더해 팀을 구성한다.

장 대표는 "앞으로 일본을 비롯해 한국 및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새로운 팀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존에 공개된 SMROOKIES 멤버 관련해서는 "쇼헤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도 'NCT의 새로운 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SM은 앞으로 쇼헤이의 개인 활동을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인 男 그룹: 성찬·쇼타로·은석·승한+한국·미국 국적의 멤버 구성

특히 장 대표는 이번 영상을 통해 두 번째 NEW IP가 될 '신인 남자 그룹'도 소개,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하며, SMROOKIES 은석, 승한도 함께하게 된다. 이들과 함께 한국, 미국 국적의 멤버로 이루어진 신인 남자 그룹은 SM의 NEW IP가 되어 'SM 3.0'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결정은 앞서 소개된 'NCT의 새로운 팀'의 정체성, 프리데뷔 리얼리티쇼를 통한 론칭 방식,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해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성찬, 쇼타로, 은석, 승한을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신인 女 그룹: 4분기 데뷔 목표+다인원 구성

세 번째 NEW IP인 '신인 여자 그룹'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를 거쳐 2023년 4분기 데뷔를 목표로 다인원으로 구성된 팀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3월 공개 평가회를 통해 선보인 데뷔 준비생을 포함해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보여줄 팀으로서 'SM 3.0'을 함께 할 NEW IP가 될 수 있도록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철혁 대표는 "지난 2월 'SM 3.0'을 통해 말씀드린 NEW IP 데뷔 플랜보다 일부 연기된 부분이 있지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결정이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올해 예정된 SM 모든 아티스트의 활동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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