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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유스님 "춤춘다는 이유만으로 마약한 가짜승려 억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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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하유스님이 파격적인 춤 실력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무상스님, 하유스님, 도연스님, 묘광스님, 정율스님과 4대종교중창단이 출연해 전국 스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아침마당' 하유스님이 출연해 남다른 춤실력을 선보였다. [사진=KBS]
'아침마당' 하유스님이 출연해 남다른 춤실력을 선보였다. [사진=KBS]

이날 하유스님은 자신을 '춤추는 스님'이라 밝히며 "나는 1991년 출가해 불교 정통 코스를 밟았지만 20여년 전부터 너무 파격적으로 춤을 추는 바람에 억측과 오해에 시달려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유스님은 "스님이 미치지 않고서야 대중 앞에서 춤을 저 지경으로 추느냐, 가짜 승려가 아니냐, 마약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방송 요청도 많았지만 나가지 않은 이유는 불교계에 큰 해를 끼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아침마당'에 출연한 스님이 강력 추천해 날 꾀었다. 때가 됐다. 잘못된 선입견을 해명하고 싶고 다른 스님께 묻어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유스님은 "난 60여년 간 음주 흡연 한 번도 한 적 없다. 내 춤은 배운 적 없는 것이고, 저절로 동작이 나와 마음 가는대로 출 뿐이다. 내 춤을 따뜻한 시선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달라"고 말하며 설운도 '삼바의 여인'에 맞춰 춤을 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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