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류승범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류승범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슬로바키아인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발리의 한 해변에서 만났는데 한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원래 호감이 생기면 더 말을 잘 거는데, 심장이 뛰고 말은 걸고 싶은데 말이 안 나오더라.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류승범은 “제 삶의 짐은 트렁크 두 개 정도다. 그 정도면 삶이 충분하다. 제 아내도 그렇다.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운다. 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왜 그리냐고 물었더니 어린 아이는 그냥 그린다더라. 그래서 자기는 내내 그리고, 너는 안 그리는 거라고 하더라. 며칠 동안 공명을 주었다. 아내는 나에게 스승이자 사랑이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늘 느낀다. 운명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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