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류승범이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류승범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15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아내의 고향 슬로바키아에서 생활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류승범은 2020년 6월에 태어난 딸 나엘리를 소개하며 "인디언 이름이다, 사랑을 표현한다는 말이다. 너무 귀엽다, 어떨 때는 저를, 어떨 때는 엄마를 닮았다, 매일매일 변하는 것 같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육아 방송을 언급했고, 류승범은 "슬로바키아에서 아동극을 하는 배우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만나 생각이 열렸다. 아이를 위해 '뽀뽀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기존에 출연한 작품을 아이가 보고 너무 놀랐던 적이 있다. 아이가 보면서 좋아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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