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승환, 3승 도전 "노래할 때마다 父생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승환이 '도전 꿈의 무대' 3승에 도전한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이승환은 "'도전 꿈의 무대' 2승 이후 몸이 좀 안좋았다"라면서 "고향 서천에서 열린 지역 축제 초청을 받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에서 관객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셨고, '잘한다'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다"라면서 "노래를 할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난다.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진또배기'를 부른 가수 이성우의 아들이다. 이성우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중 2018년 세상을 떠났다. 이승환은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가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