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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유아인 2차 출석·허정민·아이유 생일기부·손준호 공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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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유아인, 체포 경고 하루 만에 경찰조사…美 동행 지인도 출석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과 지인 A씨가 나란히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마약 구입경로, 투약한 마약 종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지난 11일 조사에 불출석 한 뒤 닷새 만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전날 경찰이 "출석 일자가 조율되지 않으면 당연히 (체포 또는 구속 영장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지 하루 만에 2차 소환조사에 응한 것입니다.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은 유아인은 혐의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빠르게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2시간 뒤인 유아인의 지인 A씨 역시 출석했습니다. 지난 2월 유아인과 함께 미국에서 입국한 인물로, 혐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등 5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한 이후 개별 혐의 성립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허정민, '효심이네' 출연 무산에 불만글…'난리부르스' 엔딩

 배우 허정민이 '간이역' 제작보고회에서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정민이 '간이역' 제작보고회에서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정민이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무산에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작가를 저격한 뒤 KBS 측이 "유감" 입장을 내자 일단 꼬리를 내렸습니다.

이날 허정민은 KBS 2TV 주말연속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위해 두달간 작품 준비를 했으나 작가의 반대로 캐스팅이 무산됐다고 저격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작가님이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 뵈었는데 왜 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라며 "저의 준비 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 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드라마 측이 한번 미팅만 진행했고,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캐릭터와 배우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달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작가는 배우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허정민은 "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처럼 글올리고 난리부르스를 친거네요"라고 정리했습니다.

이어 "제작진 배우 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지랐었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시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나' 후속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로, 배우 유이의 KBS 주말극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5천만원 기부 "유애나에게 배운 것 실천"

배우 아이유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아이유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생일을 맞이해 팬클럽 이름으로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16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애나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가 공개됐습니다.

아이유는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행복나눔재단에 5천만 원, 국내 소외아동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 미혼모 지원을 위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천만 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5천만 원, 총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부자명은 아이유와 유애나(팬덤명)를 합친 '아이유애나'입니다.

연예게 대표 기부 천사인 아이유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하며 팬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최근엔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 기부와 함께 장애아동을 위해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와 떡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 손준호, 뇌물혐의로 中 공안 조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준호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준호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뇌물 혐의로 공안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 12일 상하이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연행돼 이날로 닷새째 '형사 구류' 상태에서 공안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결백을 주장하며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현지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021년 전북현대에서 산둥으로 이적해, 그해 슈퍼리그 우승과 중국축구협회 CFA컵 우승 등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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