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를 떠난 방송인 재재가 MBC 라디오 DJ석에 앉는다.
MBC 관계자는 12일 "재재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로 낙점됐다"고 알렸다.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는 지난달 16일 진행자 뮤지와 안영미의 하차한 이후 스페셜 DJ체제로 진행됐다. 재재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재는 12일 '문명특급' 공식 SNS를 통해 "D-17 재재 퇴사합니다"라는 글과 짤막한 영상을 올리고 SBS 퇴사를 알렸다. 영상 속 재재는 사직서를 들고 경영기획팀으로 향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MC를 맡고 있는 ‘문명특급’ 진행은 유지한다.
재재는 2015년 SBS 뉴미디어국 소속 인턴으로 입사해 유튜브 '문명특급' MC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여고추리반'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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