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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기록·라인업 풀가동"…잘나가는 K팝, 엔터4사 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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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국내 엔터 4사(하이브와 SM, JYP, YG가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약 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호실적 속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도 선방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JYP 역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2분기와 올 하반기까지 아티스트들의 '풀가동' 계획으로, 견고한 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과 에스파,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사진=플레디스, YG, JYP, 조이뉴스24 포토DB]

◆ "자고 나면 새 기록"…잘나가는 K팝 아티스트들, 2분기 실적도 장밋빛

K팝 가수들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엔터업계의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고, 엔주도 날개를 달았다. 펜데믹 이후 공연이 본격 재개되면서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고, 4세대 아이돌 그룹들의 세대교체도 성공하면서 장밋빛 전망은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와 SM, YG, JYP 모두 '1분기 이후 더 좋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2분기 활동 성과는 이미 상당 부분 가시화된 상태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4월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월드투어에 나섰다. 세븐틴의 'FML'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214장으로 K-팝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각종 기록을 썼다. 르세라핌이 지난 2일 발매한 '언포기븐(UNFORGIVEN)'의 초동은 총 125만8011장에 달했다. 엔하이픈은 5월 22일 미니 4집 발매를 예고한 상태이며, 신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5월 30일 데뷔 예정이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전략을 강화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뉴진스가 컴백하고, 세븐틴은 하반기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하이브는 IP를 활용한 솔루션 사업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부문을 담당하는 위버스컴퍼니의 중장기 방향성이 이날 컨콜에서도 언급됐다.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는 1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937만명에 달해 3분기 연속 1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이브는 올해 9월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12팀이 위버스에 새로 입점하는 것에 더해 미국 가수의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 지은 SM엔터테인먼트도 아티스트 컴백 라인업을 활발히 가동한다. NCT 도재정의 데뷔 앨범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은 67만 2천374장을 기록했고, 지난 8일 발매한 에스파의 미니 3집 '마이월드'는 첫날 판매량 137만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샤이니와 NCT 태용의 컴백이 예정돼 있으며, 3분기는 엑소와 NCT 드림, NCT의 완전체 외에도 유노윤호, 웬디, 온유, 키, 태연, 디오 등의 솔로 컴백이 계획돼있다. 하반기에는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데뷔까지 예고돼 있어 다소 아쉬웠던 신인 라인업을 가득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YG엔터테인먼트도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한다. 블랙핑크의 활동 지속과 신예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블랙핑크는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인했으며, 트레저는 일본 아레나급 공연 19회를 추가하며 일본 팬덤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예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7인조 데뷔를 확정했다며 늦어도 올 가을 데뷔한다고 알렸다.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업계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대어 봤을 때 무난히 재계약 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지드래곤도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2분기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콘서트가 차근차근 순항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일본 첫 정규앨범을 통해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6월 국내 컴백을 확정 지었다. 스트레이키즈는 6월 2일 정규 3집 '★★★★★ (5-STAR)'을 발매한다. 1분기에만 구보 판매로 44만장 판매고를 올렸으며, 신보로 약 300만장의 앨범 판매량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라우드'를 통해 선발한 그룹과 중국 보이그룹 '프로젝트 C'가 3분기 데뷔하고, 미국 걸그룹이 4분기 데뷔할 계획으로, 5세대 그룹의 선두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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