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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전지현 '데이지', 네덜란드에서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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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데이지'(감독 유위강, 제작 아이필름)가 지난 2일 해외 촬영을 모두 마쳤다.

전지현 , 정우성 , 이성재 주연으로 올해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데이지'는 네덜란드에서 촬영을 무사히 끝내고 행복하게 크랭크인했다.

2개월 동안 촬영한 '데이지'의 마지막 장면은 거리의 화가 혜영(전지현 분)과 첫 살인을 저지른 후 몸을 피하던 킬러 박의(정우성 분)가 데이지꽃이 만발한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신.

풍경화를 그리기 위해 무거운 화구를 잔뜩 짊어진 채 작은 다리를 건너던 혜영이 물에 빠지자 이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던 박의가 다음 날 안전한 다리를 놓아준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촬영이 이뤄진 장소는 유위강 감독이 네덜란드를 촬영장소로 결정하고 얼마 되지 않아 장소 헌팅 때 발견한 '에펜'이라는 지역.

이곳에는 마치 영화를 위해 일부러 연출한 것처럼 데이지 꽃밭과 크지 않은 냇가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가 놓여 있어서 스태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2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한국과 홍콩, 네덜란드 3개국 스태프들은 아쉬운 작별을 앞두고 깊어진 정을 나누기도 했다. 때마침 촬영장소로 쓰인 농가에서 송아지가 태어나 농장 주인이 기념으로 송아지 이름을 '데이지'라고 지었다고 한다.

곽재용 감독의 시나리오와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 연출,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 화제작 '데이지'는 12월 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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