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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입대 언급 "다녀온 뒤 어떨까 궁금하고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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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군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10주년을 맞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RM은 "저는 시시콜콜하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현재를 살려고 부단히 노력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앨범 'Indigo'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앨범 'Indigo'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RM은 "저희가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되는 지금 여러분들은 어떠시냐. 괜찮으시냐"면서 데뷔 10주년을 언급했다.

RM은 "그저 어른이 돼가며 침묵을 배우고 있다고 믿고 있다. 많은 것들이 슬프다가도 기쁘고, 기쁘다가도 그저 슬프고 예전의 제가 했던 말들, 영상들 보며 혼자 낯가려보고 이젠 좀처럼 기억나지 않는 무뎌지는 것들이 참 아쉽고 허허롭고 이상하고 자신이 있다가도 없고 막 그렇다"면서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RM은 "솔직히 다녀온 뒤 어떨까 궁금하고 두렵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시간은 참 빠르고 모든 건 변하고 저도 변하고 더 이상 무책임하게 모든 사랑을 요구드리거나 매달리고 싶지만은 않다. 사랑을 찾아 헤매기보다 노력으로 절 가꾸면 사랑이 자연스레 찾아올 거라 믿고 싶다"고 진지하게 털어놨다.

RM은 "곧 십주년이다. 시간과 마음의 먼지더께가 쌓일수록 점점 더 어려워만 지는 것이 있다는 사실이 참 슬프지만 어떻게 보면 마음과 마음의 무게라는 게 그렇지 않을까. 그만큼 우리가 나눈 조각이 크다는 거겠죠"라며 "저는 매일 소박하게 감사드리며 무엇이 내 일부였는지 상기해보면서 늘 그래왔듯 잘 지내고 있겠다. 여러분도 힘든 때가 많겠지만, 많이 고통스럽기도 하겠지만 잘 지내달라"고 인사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오는 6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멤버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으로, '군백기'를 맞은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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