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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3' 돌아온 윤나무, 성장형 캐릭터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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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으로 가득 찬 윤나무가 돌아왔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송 2회만에 수도권 기준 14.3%, 전국 기준 13.8%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윤나무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윤나무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SBS]

시즌1부터 돌담병원 원년 멤버로 활약 중인 윤나무는 시즌3에도 합류했다. 극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인수'로 분한 그는 빼어난 사명감과 빠른 판단력을 발휘하며 '돌담져스'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의사로 든든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윤나무는 매 시즌마다 성장형 캐릭터의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해왔다. 시즌1에서는 거대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파견되었지만, 놀라운 적응력으로 응급실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단숨에 신스틸러로 등극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시즌2에서는 자발적인 야근부터 응급 외상 컨트롤 타워 역할까지 맡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사부(한석규 분)의 부재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고 사명감이 투철한 의사의 면면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윤나무의 활약은 시즌2에서 심정지 된 임산부와 태아를 모두 살리기 위해 그 자리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에피소드에서 돋보였다. 이때 윤나무는 의사이기 전에 한 아이의 아빠로서 정인수의 진심 어린 간절함을 심도 있게 표현해 내며, 직업정신, 인간성 등 모두 면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시즌3에서 펼쳐지는 긴박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인수는 침착하고 노련미 있게 응급 상황에 대처하며 '명불허전' 활약을 펼쳤다. 2회 방송 말미 평화로운 금요일 밤 '돌담병원' 응급실로 쏟아지는 환자들이 오가는 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마음가짐과 섬세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쏟아내 든든한 존재감을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설립되며 더욱 커진 세계관으로 시즌3의 서막을 알렸다. 오리지널 돌담 멤버, 돌담져스, 인수선배 등 다채로운 수식어와 함께 돌아온 윤나무의 완벽한 열연까지. 앞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보여줄 흥미롭고, 또 심금을 울리는 에피소드들 사이에서 윤나무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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