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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엑소 아닌 배우 오세훈, 싱크로율 90%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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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엑소 막내 세훈이 배우 오세훈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으로 보여줄 오세훈의 매력 대잔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3일 오전 온라인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극본 강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진성 감독,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그룹 엑소 오세훈, 배우 장여빈, 조준영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그룹 엑소 오세훈, 배우 장여빈, 조준영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등장을 예고한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오세훈(엑소 세훈)과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청춘 로맨스 아이콘으로 눈도장을 찍은 조준영, '청춘월담' 라이징 신예 장여빈까지, MZ 대표 스타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오세훈은 엑소 막내가 아닌 배우로 다시 한 번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오세훈은 "좋은 작품, 감독님, 많은 선배님과 촬영을 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순간마다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엑소 오세훈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그룹 엑소 오세훈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이어 "어딜가도 제가 막내였는데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작업을 처음 하게 됐다"라며 "그래서 처음엔 부담이 있던 건 사실이었다. 배우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가 첫 숙제였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오세훈은 "그래서 많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 공유해서 연락도 많이 하면서 빨리 가까워진 것 같다. 그래서 촬영할 때 편안하게 했다"라며 "케미는 100점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오세훈이 본 고유는 "다양한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비록 연기이지만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보자 싶어서 고유에게 끌렸다"라며 "농구 천재다. 장난기와 에너지가 넘친다. 그러면서도 할머니에게 애교쟁이고 친구들을 사랑스럽게 대한다. 준희가 어려울 때는 남자답게 도와주고 싸움도 잘하고 의리도 있다. 부족함이 없다. 완벽한 고유에 흠뻑 빠지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이런 고유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90%라고 설명했다.

오세훈과 절친 호흡을 맞춘 조준영은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지만 작품 전에는 단 한번도 만난 연은 없었다"라ㅁ "작품을 통해서 감사하게 같이 촬영하게 됐는데 워낙 유명한 스타 선배님이라 우러러봤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서 챙겨주셨다. 편하게 친해진 뒤에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그는 "저는 막내였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 친해지기 편했다. 전혀 불편함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과 조준영의 브로맨스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 조준영은 오세훈에 대해 "편하게 하는 장난이 많다"라며 "솔직하고 따뜻함, 털털한 모습에 반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세훈 역시 "조준영과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사적으로도 만나서 보고 있다"라고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배우 조준영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배우 조준영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두 사람과 첫사랑 호흡을 맞춘 장여빈은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현장 가는 것이 즐거웠다. 촬영이 끝나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만나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진성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오세훈은 007 작전을 펼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다"라며 "저는 세훈에 대해 멋진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첫 만남에서 해맑음과 귀여움, 개구지고 장난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도 주변에 얘기를 하는데, 신의 한 수였다. 오세훈이 고유여서 너무 행복하다. 너무 찰떡이다. 보시면 반하실거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조준영에 대해서는 "리스트업을 할 때 내 마음 속 1순위였다. 러브콜을 몇 번 보냈다"라며 "그런데 중간에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었는지 전달이 안 됐더라. 막판에 오세훈이 캐스팅 되면서 같은 소속사라 다시 접촉을 하게 됐다. 그래서 오세훈이 신의 한수로 드라마를 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여빈에 대해선 "MZ세대의 핫하고 인기있는 배우라서 비밀스러운 느낌이 좋았다. 대본리딩도 잘해서 캐스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엑소 오세훈, 배우 장여빈, 조준영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그룹 엑소 오세훈, 배우 장여빈, 조준영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18살 고등학생 역할이기 때문에 극 중 교복 입은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오세훈은 "촬영 하면서 교복을 많이 입었다. 학교에서 촬영하다 보니 18살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라며 "친구들과 노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촬영했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고박사(송재림 분)가 나오는데 누구인지 추리하는 재미가 있을 것", 조준영은 "평범한 로맨스, 학창 시절을 담은 것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추억이 많이 담겼다"라고 전했다. 특히 장여빈은 "'첫사랑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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