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신유가 트로트 팬클럽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출연했다.
이날 신유는 "트로트가 비인기라 팬이 없었는데 팬클럽에서 풍선 흔들어주는 분들이 등장하면서, 창피하게도 나를 시작으로 트로트 팬클럽 붐이 생겼다"며 "집과 차 빼고는 다 받아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유는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수라서 노래가 첫번째일 것 같다. 노래가 마음에 와닿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것 아닐까 싶다. 그래서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신유는 특유의 패션 센스도 자신의 인기 비결 중 하나라 강조했다. 신유는 "반짝이 아닌 회사원 같은 정장을 입고 나온 것도 내가 처음이다. 반짝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나와 어울리지 않았다. 그걸 후배들이 많이 따라해주면서 이렇게 편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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