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팬텀싱어4' 편성 시간이 변경된다.
JTBC '팬텀싱어4' 측은 28일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작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인해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팬텀싱어4' 8회에선 화제의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이 이어진다. 테너 진원과 뮤지컬 배우 김지훈은 지난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에서 프로듀서들로부터 "다음 무대도 같이 갔으면 할 정도로 매칭이 좋았다", "오랫동안 팀 활동을 해 온 것 같은 케미"라는 평을 받으며 600만 만점 중 총 576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 경연을 펼친 14팀 중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한국의 요나스 카우프만'이라는 별명을 얻는 테너 정승원과 트리오를 결성해 무대에 오른다.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다크호스' 트리오 팀의 출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진원, 김지훈, 정승원의 무대가 담긴 선공개 영상은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세 사람은 감미로운 선율의 이탈리아 팝 'Il coraggio delle idee'를 선곡, 시작부터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듀엣 무대로 Sal da vinci의 'Cose'를 완벽한 하모니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풀어내며 '다시보기' 열풍을 일으켰던 진원과 김지훈이 이번 트리오 무대에서도 프로듀서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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