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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용임 "3살 손주 안겨준 아들 고마워…서운함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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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용임이 3살 손주를 품에 안고 할머니가 됐다고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은 '요즘 세상에 애를 어떻게 낳아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침마당' 김용임 [사진=KBS]
'아침마당' 김용임 [사진=KBS]

가수 김용임은 "최근 할머니가 됐다"라면서 "3살 손주를 품에 안겨 준 아들에게 매일 고맙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의 결혼 문제로 2년여간 안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손주가 생긴 이후로 서운하고 힘든 게 눈 녹듯이 사라졌다. 아들도 며느리도 예쁘게 보이더라. 손주 덕분에 집안이 화목해졌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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