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태양이 민효린과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태양이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아내 민효린의 근황에 대해 "와이프는 아기 케어하면서 잘 지낸다"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2eff28e3fb671f.jpg)
이어 "앨범 나온다고 하면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준다. 많이 수용하려고 한다. 감이 좋다. 센스도 좋고. 옷은 이렇게 입으면 좋겠다. 어떻게 표정 지으면 좋겠다. 예능도 나가기 전에 이번에 이런 콘셉트로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거의 아바타처럼 조종하신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또 사랑꾼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태양은 "제가 그 사랑꾼 이미지가 부담스럽다. 사랑꾼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와이프가 은연중에 '사랑꾼이 더 잘해야 되지 않나?'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태양은 아기에 대해 "18개월 됐다"며 "처음 저를 닮았다고 했는데 갈수록 와이프 얼굴이 나온다.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들인지 모른다. 와이프 얼굴이 너무 많아 딸이냐는 얘기를 하더라. 이제 막 걸어서 너무 귀엽고 아빠 엄마를 알아보고 표현하기 시작하니 너무 예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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