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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이도현 "'더글로리'와 완전 달라, 7살 연기 후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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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와의 차별점과 함께 연기 후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감독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발표회에서 "강호는 '더 글로리' 주여정과는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말했다.

배우 이도현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JTBC]
배우 이도현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JTBC]

이어 "강호는 굉장히 다채로운 면이 있다. 좋은 엄마 밑에서 자랐다. 저에게서 나쁜 아들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그 엄마에 그 아들이라는 생각한다. 잘 컸다"라며 "공부 많이 한 것만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7살 아이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그는 "과장되게 보이면 진실성이 떨어질 수 있는 우려가 많아서 그 수위를 조절하는 작업을 많이 했다"라며 "쉽지 않았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7살 연기를 하면서 웃음도 많아지고 저 스스로도 밝아졌다"라며 "비하인드인데 어머니(라미란)와 연기를 할 때는 검사 시절을 잘 못보는 환경이 조성된다. 낯설어하고 궁금해하셨다. 이렇게 다같이 만나면 7살로 돌아가는 느낌이 저도 모르게 있다"라고 고백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특별한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라미란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나쁜 엄마 진영순 역을 맡았다. 가난과 무지의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로 역대급 변신에 나선다.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은 물론 원망과 애증, 그리고 애틋함으로 뒤섞인 복잡다단한 감정을 보여준다.

또 안은진은 최강호의 오랜 친구이자 유일한 안식처인 이미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이들 외 유인수, 정웅인, 최무성, 서이숙, 김원해, 장원영, 강말금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14부작인 '나쁜엄마'는 26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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