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DM 첫 주자는 日아이돌 AKB48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의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오픈한다.

AKB48은 2005년부터 활동해 온 일본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이다. 팬 참가형 이벤트인 'AKB48 선발 총선거', '리퀘스트 아워(Request Hour)' 등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6일 61번째 싱글 '아무래도 널 좋아해'를 발매한다.

현재 AKB48에는 80명이 넘는 멤버가 소속되어 있으며, 위버스에 오는 26일 싱글 타이틀곡에 선발된 16명의 멤버가 우선 입점하고 이후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우선 입점하는 16명의 멤버로는 그룹 아이즈원으로 한국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혼다 히토미가 있으며, 이 외에도 일본 드라마, CF 모델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오구리 유이, 카시와기 유키, 무카이치 미온 등이 속해 있다.

위버스는 4월 27일 AKB48의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5월 2일부터는 DM 서비스를 시작해 아티스트와 팬이 더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KB48의 멤버 혼다 히토미는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분들과 교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위버스 입점 소감을 밝혔다.

위버스는 AKB48 커뮤니티와 DM 오픈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AKB48 커뮤니티에 #WELCOME_AKB48 해시태그와 함께 반가운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AKB48 친필 사인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2일 AKB48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된다. 더불어 AKB48 위버스 DM 오픈을 기념해 6월 1일까지 구독권 결제 시 구독 일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 이벤트 내용은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버스는 현재 약 80여 팀의 국내외 아티스트 및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 간 생생한 소통을 지원하는 등 팬들과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채널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커머스 기능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