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편집자주]
◆ 버벌진트-브레이브걸스 민영 열애설에 "이미 헤어진 사이"
버벌진트 측이 이미 오래 전 결별한 사이라 밝히며 브레이브걸스 민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 관계자는 24일 조이뉴스24에 "버벌진트와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버벌진트와 민영이 목하 열애 중이며, 가명을 사용해 서로의 음악 활동에 참여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벌진트의 '흑화의 뜻' 작곡자 중 한 명인 꼬두람이가 민영이고, '걷는 중' 피처링에 참여한 Isobel Kim 역시 민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두 사람은 헤어진 것이 맞다"고 재차 강조, 열애설과 함께 동시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 "프로포폴 주사?"…故서세원 사망, 불어나는 의혹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링거를 맞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사인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4일 디스패치는 서세원의 사망 사인을 두고 프로포폴과 유통기한이 지난 약물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 간호사와 통화를 했는데, 간호사에게 주사 종류를 묻자 '프로포폴'이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간호사가 프로포폴을 언급한 순간 한국인 관리자가 전화를 가로채 "여기는 프로포폴 없다. 그런 거 취급 안 한다"고 말한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해당 매체가 방문한 현지 병원에서는 수액과 영양제 등 여러 의약품들의 유통기한이 초과된 것들도 발견됐습니다. 2층 치료실에서는 우윳빛 약물을 머금은 폐기된 주사기도 보였습니다.
딸인 서동주 역시 현지에 도착해 "아는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고 매체의 말을 빌려 호소했습니다.
이에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일부 매체를 통해 "고인을 욕 먹이려고 하는 주장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송지효,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상호 신뢰 깨져"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송지효 측은 24일 조이뉴스24에 "지난 14일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송지효 측은 "상호 신뢰가 깨졌다고 판단해 고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및 정산금 지급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우쥬록스가 소속 배우 송지효와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합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우쥬록스는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해지 부분에 있어 사측의 실수를 인정한 것입니다.
우쥬록스는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송지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은 송지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쥬록스가 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이게 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슬픈 인사"…판타지오, 故 문빈 추모공간 30일까지 운영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이 오는 30일까지 마련됩니다.
2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팬카페를 통해 "먼 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했다"고 알렸습니다. 추모공간은 오는 30일까지 방문 가능합니다.
소속사는 "판타지오 사옥 앞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22일 오전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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