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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故문빈 애도…RM·하니 이어 검은 화면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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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가 故 문빈을 애도했다.

권나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검은색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RM, EXID 하니 역시 검은색 이미지로 고인이 된 문빈을 추모했다.

권나라가 故 문빈을 애도했다. [사진=판타지오, 권나라 인스타그램]
권나라가 故 문빈을 애도했다. [사진=판타지오, 권나라 인스타그램]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연예계는 침통한 분위기로 고인을 추모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충격과 슬픔 속에 빈소를 지켰으며, 동방신기 유노윤호, 샤이니 키와 태민, 김재중, 성시경, 권혁수, 장성규, 김신영, 아이유, 효린 등 수많은 동료들이 고인을 애도했다.

또 문빈과 절친 사이였던 세븐틴 승관, 비비지 신비는 조용히 문빈의 SNS를 팔로우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손담비, 김종국, '워크맨' 등은 콘텐츠 업로드 공개일을 연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동생인 문수아가 부모님과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 빈소를 지켰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 회사 동료와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진다. 발인은 22일 엄수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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