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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6월 잠실주경기장 내한 공연…10만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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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내한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다.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오는 6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찾는다.  [사진=현대카드 ]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오는 6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찾는다. [사진=현대카드 ]

브루노 마스는 노래는 물론 춤, 작곡, 연주,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해 현존하는 아티스트 중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다. 특히 팝뿐만 아니라 펑크, 소울, 레게, 힙합,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 대중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최고의 뮤지션이다.

브루노 마스는 데뷔 당시부터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여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0년 내놓은 첫번째 앨범 'Doo-Wops & Hooligans'는 그를 글로벌 팝스타 반열에 올렸다. 브루노 마스가 당시 선보인 싱글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등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Marry You' 'Uptown Funk' 'That’s What I Like'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브루노 마스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퍼포먼스로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2011년 'Just the Way You Are'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은 이후 2014년 2집 'Unorthodox Jukebox'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2018년에는 3집 '24K Magic'으로 그래미 어워드 본상 4개 부문 중 신인상을 제외한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실크 소닉의 첫 싱글 'Leave the Door Open'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R&B송' '베스트 R&B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27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다음날인 28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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