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경순이 연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친정엄마' 정경순과 별이 출연했다.
이날 정경순은 어머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며 자신의 연기 생활을 많이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정경순은 "탈출구였다. 우연히 연극을 했는데 상도 받고 교내 신문에도 났다. 외부 극단에서 연락이 오고 그랬다"라며 "인정을 해주니까 재미가 있더라. 그렇게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정경순은 "대학을 다니다가 영국에 가서 연기 공부를 했다. 영어도 모르면서 간거다"라며 "학교에서 배운 것도 있지만, 그 나라에서 연극, 음악회 등 문화생활을 한 것이 지금의 자양분이 됐다. 감수성 예민할 때 흡수를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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