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친정엄마' 정경순과 별이 출연했다.
이날 별은 "엄마 이야기다 보니 뮤지컬을 본 관객들이 많이들 우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머니가 13살에 돌아가셨는데 '우정의 무대'에서 엄마 목소리를 찾는 장면 나올 때마다 눈물이 나곤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늘나라 가서 어머니를 못 알아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어머니 돌아가신지 40년이 되다 보니 목소리 생각이 안 나서 가슴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경순은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고,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렇게 잘 자랐으니 어머니께서 하늘에서 보시고 얼마나 좋아하시겠나"라고 해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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