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케플러, '보이즈플래닛' 파이널 출격…직속 후배 탄생 함께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케플러가 '보이즈플래닛' 파이널 방송에 참석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케플러는 오는 20일 진행되는 Mnet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에 참석해 직속 후배의 탄생을 지켜본다.

케플러는 Mnet '걸스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1월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해, '더블라스트', '트러블 슈터'에 이어 지난 10일 '러브 스트럭'까지 발표하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인기도 높아 데뷔 1년 만에 일본 아레나 투어를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대세로 자리잡은 케플러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되는 직속 후배의 탄생을 함께 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김다연은 "'보이즈 플래닛'을 보면서 그 때 열심히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하는 무대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 프로그램이 동기부여가 됐다. 더 성장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고, 서영은은 "방송에 같이 몰입이 되면서 신나는 무대에서도 울고 멋있는 무대에서도 울었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멋지게 데뷔하셨으면 한다"고 말한 만큼, 생방송에 함께 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방송은 오는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이들의 마지막 모습은 전세계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