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제7회 희망찾기 등산 트레킹 교실' 가수 조관우가 가수 활동을 준비하며 산과 얽힌 비화를 전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15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를 맡은 가수 조관우는 "7번째 개최하는 트레킹 교실 같이 참여하게 된 가수 조관우다"고 인사를 건넸다.
조관우는 "1집 음반 준비할 때 팔공산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시켰고, 조상들의 묘가 있으면 그 앞에서 기도 드리며 노래를 불러드렸다. 그렇게 특이한 목소리가 나오게 됐다"며 산에 얽힌 가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조관우는 "매번 산에 자주 와서 좋은 기도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유롭게 허락 되지 않았다. 자주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연 환경이 중요하니까 주변을 서로 치워가면서 하자"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 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약 중인 조관우는 지난해 영화 '세하별' 촬영과 미술 전시회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해 데뷔전을 갖고 미술작가라는 타이틀까지 추가한 그는 4월 7일까지 진행됐던 발달장애인 기부전시 'MoM X ASEUM'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쉼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트레킹에서는 산길을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플로깅(Plogging)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트레킹 교실 참가자들은 주변의 휴지와 쓰레기를 주우며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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