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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봄 JOY트레킹] 홍성국 의원 "북한산 걸으며 완전히 새로운 몸, 부지런히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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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제7회 희망찾기 등산 트레킹 교실' 홍성국 국회의원이 북한산의 비경을 즐겨달라 밝혔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15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은 우이동 주민으로서 올해도 트레킹 교실에 참가해 참가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국 의원은 "모든 몸은 6개월마다 새로워진다고 하더라"며 "좋은 것을 보고 평소에 많이 걸으면 완전히 새로운 몸이 되고 또 행복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홍성국 의원은 "북한산은 10억 년 전에 생긴 이래 매년 풍화가 되면서 깎이고 있다. 학자들의 말로는 1천만 년 뒤에 다 깎인다고 하니 모두들 부지런히 북한산을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우이령길을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우이령길은 북쪽 도봉산과 남쪽 북한산 경계를 잇는 곳으로 40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으나 최근 탐방 예약제로 개방됐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만큼 자연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완만한 숲길이라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다.

이날 트레킹에서는 산길을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플로깅(Plogging)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트레킹 교실 참가자들은 주변의 휴지와 쓰레기를 주우며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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